옛 신화의 인어의 모델 듀공 

 

듀공은 매우 온순하고 둔한 초식동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북단 서식지는 일본의 오키나와. 이시가키 섬에는 듀공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어부에게 섬에 쓰나미가 닥칠 것을 알려주어 사람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류큐 신토에서는 듀공을 신들과 망자들이 사는 바다 저멀리의 낙원과 이승을 연결해주는 사자로 여겼으며,

주 서식 환경은 산호초가 있는 얕은 바다에서 살며, 현재는 대부분이 오스트레일리아 일대에서 살고 있지만,

 

오키나와의 미군기지와 관련되어 듀공 서식지가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왕족의 식탁에나 올랐을 정도로 고기를 귀하게 쳐주며, 고기와 기름을 얻기 위해서 오랜 시간 밀렵을 당해온 결과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실제로 듀공의 생명을 더 위협하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보트로 듀공은 얕은 물에서 살기 때문에 보트의 프로펠러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수마리씩 죽으며, 상처가 없는 개체가 없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길이는 약 3m 이며 무게는 약 300kg 까지 자란다고 하고 보기와는 다르게 털이 있기는 하답니다. 드문드문 ...

 

특징으로는 낮에는 오랫동안 바다 아래서 숨어있다가 저녁부터 먹이를 찾아 이동합니다.

 

헤엄치는 속도는 시속 8km 로 빠른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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